렉스비아 인테리어/ 붙박이장/ 수원 북수원 자이 렉스 비아. 입주를 축하합니다. 입주 아파트 공사. 정자동 인테리어/ 렉스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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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rra 작성일25-07-15 02:51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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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비아렉스 (2025) ★★★★☆나 어릴때도 존재(?)했던 슈퍼맨.. 그동안 다양한 슈퍼맨들이 나왔고, 다양한 시리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사실 슈퍼맨은 여러번 고아내어 이제 버려야할 사골같은 느낌이 드는 존재인데.. 또 영화화 되었다. 솔직히 2025년판 슈퍼맨이 개봉한다길래 그걸 굳이? 봐야해??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영화평론가들이 근래에 만들어진 슈퍼히어로물은 대부분 엉망이었지만 이번 슈퍼맨은 괜찮다고 하고, 감독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든 제임스 건이라 아이들이랑 같이 보러 갔다!영화는 아이맥스에서 볼 수 있으면 아이맥스에서 보는게 맞다는 남편때문에 cgv 천호 아이맥스관으로 고고~ (천아맥은 용아맥보단 못하지만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여길 주로 이용함/ 천아맥은 J나 K 추천하고 적어도 I열 정도는 되어야 큰 화면을 편하게 볼 수 있음.)슈퍼맨은 12세 관람가이지만 어린 아이들도 보호자 동반시 볼 수 있대서 초4학년인 해동이도 같이 갔다.잔인한 장면이 거의 없어서 해동이가 보기에 무리는 없었지만,,, 초저학년과 가는건 비추하는게,,,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영화가 좀 복잡하기 때문이다!슈퍼맨의 구구절절한 스토리 - 그러니까 크립톤 행성에서 태어나 그 행성이 폭발할 위험에 처하자 부모가 비행선에 태워 지구로 비아렉스 보냈고 지구에서 아기 슈퍼맨을 발견한 부부가 클라크 켄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운다. 그러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클라크는 자신을 슈퍼맨이라 부르며 사람들을 돕는다. 부케(?)인 슈퍼맨을 숨기기 위해 본케인 클라크는 데일리 플래닛이라는 신문사에 취직하고 거기서 연인 로이스레인을 만나게 된다 -를 몇줄로 압축해서 알려주는데 슈퍼맨을 여러번 접한 사람들이야 문제가 안되겠지만 슈퍼맨을 처음보는 초딩에게는 조금 문제가 될듯하다거기까지는 잘 이해를 못해도 영화보는데 큰 지장이 없긴하나 보라비아가 자한푸르를 침공하려는데 슈퍼맨이 이를 저지했다라는 설정은 영화 끝까지 중요하게 쓰이는데 한두줄 나래이션으로 슥- 지나가기 때문에 어린애들이 그걸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 영화보고 나오며 해동이한데도 물어보니 무슨 얘기하는 줄 몰랐다고;;했다. 그래서 슈퍼맨을 아주 좋아해서 영상만 봐도 좋다는 초저학년 아니면 굳이 영화관에서 보지 않아도 될듯. 나중에 OTT로 보면서 부모의 설명을 같이 듣는게 영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같다.2025년의 슈퍼맨3세기 전부터 메타휴먼이 나타났다30년전 지구로 날아온 아이는 켄자스의 부부에게 입양되었다3년전 그는 자신을 슈퍼맨이라 부르며 활약하기 시작했다3주전 슈퍼맨은 보라비아의 자한푸르 침공을 막아냈다3분전에 보라비아의 망치라는 메타휴먼에게 슈퍼맨이 처음으로 패배했다는 비아렉스 자막과 함께 등장한다. 다발성 골절을 입은 슈퍼맨은 슈퍼독 크립토를 불러 고독의 요새로 돌아가 치료를 받는다 슈퍼맨은 여전히 정의롭고 사람들 돕기를 주저하지 않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절절히 느낀다.로이스가 뭔가를 하기 전에 정치적인 입장도 고려하라고 하지만 그런걸 따지는 동안 사람들이 죽어가는걸 지켜볼 수 없다는 슈퍼맨.그런 이유로 많은 이들에게 타겟이 된다.그중 제일은 바로 렉스 루터. 슈퍼맨을 질투하다못해 증오하는 천재 렉스 루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슈퍼맨을 없애려 노력한다. 고독의 요새에서 알아낸 정보를 이용해서 슈퍼맨을 대중으로부터 미움받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렉스 루터는 자신이 만든 포켓 유니버스로 지구를 위협하기에 이르는데... 슈퍼맨은 렉스 루터를 막고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이 영화 자체의 줄거리는 간단한 편이다. 그런데 마블 만화나 이전 슈퍼맨 영화들을 잘모르면 조금 어렵기도 하다. 특히 렉스 루터 쪽 등장인물들이 서사를 알려주지 않고 나오다보니 슈퍼맨에 대한 증오가 왜 이렇게 큰지 와닿지 않을때가 있었다. 슈퍼맨 때문에 (그를 제거하기 위해) 인간이길 포기했다는 대사를 치는 케릭터가 나오는데 그 인물의 서사를 모르니까.. 왜??? 라는 의문이 생겼다.... 메인악당(렉스 루터)의 비아렉스 개인기가 나름 출중하다. 질투에 눈이 멀어 슈퍼맨의 전투패턴을 모조리 분석해서 대응방법을 수만개나 준비했고 그 결과 망치(메타휴먼)로 슈퍼맨을 제압가능하게 한거만 봐도.. 천재적이라는걸 알 수 있다. 근데 그런 천재적인 악당이 무너져 내리는건 조금 어이없었는데... 뭐 인생사가.. 원래 가장 가까운 사람한데 배신당하는 경우가 많긴 하니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그래도 너무 쉽게 이야기를 푼건 맞고, 그래서 약간 허무하기도 했다)빠르지,, 눈에서 빔 나오지,, 하늘을 날아다니지,, 몸은 강철같지... 정말 절대강자의 느낌이 강했던 이전 슈퍼맨과 달리,,, 이번 슈퍼맨은 행동패턴이 간파되어 두들겨 맞기도 하고 그 와중에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슈퍼히어로의 느낌이 살짝 걷어진 슈퍼히어로.. 그러다보니 동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슈퍼독에게 의지하기도 한다. 그래서 슈퍼히어로에서 조금 더 인간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사람 뿐 아니라 동물의 목숨까지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슈퍼맨... 굉장히 따뜻한 느낌이다. 언뜻 동네바보형(?) 느낌도 나고... ㅎㅎㅎ가오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이니 이 영화에서도 장난스러운 말장난이 풍부한 가오갤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기존의 슈퍼맨 이미지가 있어 그런지 가오갤과 아주 흡사하지는 않았다. 비아렉스 물론 끊임없이 등장하는 서브주연들이 가오갤 느낌을 좀 풍기긴 했지만.. 가오갤스러운 재미는 많이 느낄 수 없는게 아쉬웠다. 가오갤에서 말하는 너구리 로켓이나 그루트 같은 상상력이 가득한 케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도 서브주연과 조연들이 상상력 가득한 모습이라 그 점은 가오갤 느낌 났다 ㅎㅎ액션씬은 시원하게 잘 뽑인거 같다. 그래서 팝콘무비로 괜찮다! 다만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영화가 좀 산만하고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의 분량이 제법 분배가 잘되어있어서 주인공 분량이 적다보니 주인공들이 만들어내는, 영화내내 축적되어 폭발하는(?) 감동같은게 없었다. (새로운 시리즈 시작하는 영화들은 다음 시리즈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쓰이기 때문에 대부분 산만한 느낌이 들긴함) 그래서 더더욱 팝콘무비쪽에 가까운 느낌이다. (이건 나의 취향탓일수도 있음. 히어로물은 다크나이트 같은 류를 좋아함)쿠기는 2개 첫번째는 엔딩 크레딧 중간에 나오고, 두번째는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다음에 나온다. 첫번째 것은 사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짧고, 두번째는 대사가 몇마디 나오는데 둘다 다음시리즈에 관한 언급이나 암시 같은게 들어있는 건 아니라 안봐도 될듯첫번째 쿠기 영화관에 요런게 있길래 찍어옴~여기서부터는 영화본 비아렉스 분들만 (스포있음)- 잡담1루터코프의 CEO 렉스 루터는 미국의 우방국인 보라비아가 자한푸르를 침략할 수 있도록 무기를 지원한다. 나중에 렉스 루터의 여친이자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지미 올슨)의 정보원인 이브의 제보에 의하면 자한푸르 땅의 절반을 받아 왕이 되려고 한다나?! 하지만 이건 그럴싸해보여고 만들어낸 가짜 이유이고 사실 이 전쟁은 렉스 루터가 슈퍼맨을 죽이기 위한 장치(?)였다. 첨단 무기를 가진 미국의 우방 보라비아가 농기구를 들고 싸우는;;자한푸르를(연출을 꼭 이렇게 해야했나 싶었다. 보라비아 군대는 탱크랑 첨단무기 들고 오는데 자한푸르 사람들은 농기구 들고 있냐고....) 침공할 경우 슈퍼맨은 앞뒤 가리지 않고 자한푸르를 도울테고 그러면 우방국인 보라비아를 공격한 슈퍼맨은 미국 정부의 질타를 받게 되고 렉스 루터는 합법적으로(?) 슈퍼맨을 죽일 기회를 얻게 된다는 것. 남과의 비교는 이렇게 무섭다. 렉스 루터는 그 자체로 잘살고 있다. 부도 있고 명성도 있고 '트로피'여친도 있다. 그정도면 훌륭한 삶인데 굳이 슈퍼맨과 자기를 비교하며 스스로 지옥으로 자신을 끌고 들어간 것이다. 니가 뭔데 나보다 더 사랑받고 더 유명해?! 이런 생각이 모든 것을 망쳐놓은거지.. 근데 비아렉스 보통 이런건 어른되면,,, 사라지지 않나... 렉스 루터는 영원히 중2병을 앓는 저주를 받은건가;;;보라비아는 이스라엘, 자한푸르는 팔레스타인으로 보인다. 보라비아는 미국과 오랜동맹이고 첨단무기를 가지고 열세인 자한푸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걸로 나오는데 이를보면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미국정부는 보라비아 편이다... 자한푸르의 사람들은 슈퍼맨을 목놓아 부른다. 자한푸르에 슈퍼맨이라는 든든한 존재가 있었듯이 (자신의 클론과 싸우느라 오지 못하는 슈퍼맨 대신 슈퍼맨의 친구인 저스티스 갱을 대신 감) 팔레스타인에도 그런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잡담2저스티스 갱(가이 가드너, 호크걸, 미스터 테리픽).. 너무 신기한 케릭터들이라 가오갤 감독인 제임스건이 만들어낸건가 했더니 원래 DC 유니버스에 존재하던 케릭터들이라고 한다. 근데 이분들이 상당히 가오갤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 정이 갔음. ㅋㅋㅋ 특히 가이 가드너가 좀 많이 웃겼... 미스터 테리픽의 전투씬이 정말 화려한데 오히려 이 분이 슈퍼맨 보다 더 슈퍼히어로 느낌이었고 뇌섹남임 ㅋㅋ - 잡담3이 영화에서 고독의 요새에 침입한 렉스 루터가 슈퍼맨 친부모의 영상을 복원하는데 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도우라는 말 뒤에는 지구를 지배하라는 말이 뒤따랐다.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은 렉스 비아렉스 루터의 원숭이 댓글부대의 선동에 힘입어(?) 슈퍼맨을 거부하고 증오하게 된다. 이전 슈퍼맨 영화와 굉장히 차별되는 부분인데 이전 슈퍼맨들은 악당들만 상대하면 되었지만 2025년의 슈퍼맨은 악당 받고 악플과도 싸워야한다. 좀 불쌍하다.. ㅎㅎ- 잡담4보라비아의 망치 그러니까 렉스 루터의 명령을 받아 슈퍼맨과 싸우던 메타휴먼은 바로 슈퍼맨의 복제(클론)이었다! 신체적인건 잘 복제되었으나 지능이 좀 떨어진다나,,, 암튼 복제인간과 싸워야했던 슈퍼맨은 고생고생하는데 슈퍼독 크립토가 나타나 슈퍼맨을 구해준다. 슈퍼독이 꽤나 귀여운데 그래도 같이 살고 싶단 생각은 안들었다. 내 목숨은 소중하니까... ㅋㅋ 아 그리고 복제슈퍼맨은 누굴 많이 닮았다 했더니 영화 미이라(1999년작)의 주인공 브렌던 프레이저랑 비슷했다! - 잡담5 영화 마지막에 슈퍼독 크립토의 주인이 나오는데 바로 슈퍼맨의 사촌인 슈퍼걸! 슈퍼맨 말로는 붉은 별이 있는 행성에서 술을 마실거라고 한다. 노란 별 아래에선 아무리 술을 마셔도 안취한다나.. 다음 dc 작품은 슈퍼걸이라는거 같은데 제임스 건 감독의 슈퍼걸과 슈퍼독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마지막 잡담트럼프가 이런거 했던데... 이러지 말았음 좋겠다..트럼프는 슈퍼맨 말고 보라비아 국왕?인지 대통령?인지 그 분이랑 비슷하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