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헌법이 처음으로 말한 “우리는 민주공화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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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ladys 작성일25-08-13 03:01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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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헌절 신문을 보다가 흥미로은 기사 두 개를 마주했어요!! 하나는 우리나라가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 그리고 다른 하나는 프랑스가 공휴일을 무려 2일이나 줄이겠다는 내용이었죠!! 같은 '공휴일' 이야기인데도, 정반대의 방향이라 저도 모르게 "어? 왜 이런 차이가 있지?" 싶어 해당 기사를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네요~!!프랑스가 공휴일을 줄이려는 이유는?기사에 따르면, 프랑스의 경제 상황이 제헌절 심각하다고 해요2022년 경제성장률 : 2.5%2023년 : 0.7%2024년 : -0.1%단순히 수치화 된 경제성장률만 보더라도 아예 '역성장'.. 그래서 이제는 유럽의 경제대국이라 불리던 '빅2' 자존심에도 금이 간 상태예요. 그래서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공휴일을 두개 줄이면 국가 전체의 생산성이 올라가고, 정부의 세수도 늘것" 이라고 밝혔어요.. 즉, 더 많이 일해서 경제를 살리자는 것이죠줄이려는 제헌절 공휴일은?부활절 다음 날 (월요일)5월 8일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특히 5월에 공휴일이 몰려 있어 "너무 쉰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해요! 바이루 총리는 "이 두 날을 없애면 수십억 유로의 수익이 생길것" 이라고 강조했답니다.부채도 심각... 예산 동결 선언까지7월 17일자 매일경제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의 국가부채는 무려 3조3000억 유로(약 5317조 원)에 달한다고 해요. EU 국가중 제헌절 그리스, 이탈리아 다음으로 부채가 많은 나라가 프랑스라는 사실.. 너무 놀랍지 않나요? 그래서 프랑스 정부는 국방비를 제외한 모든 예산을 전면 동결하겠다는 초강수도 꺼내들었다고 하네요!!!한국은 오히려 '공휴일 부활' 논의 중여기서 주목해야 봐야 할 점이.. 우리나라는 프랑스와 반대 방향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예요! 같은날 기사에 7월 17일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제헌절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되었거든요. 한때는 공휴일이었다가 2008년부터 제외됐지만,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시 쉬는 날로 만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거든요.. 이처럼 프랑스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쉬는 날 줄이기', 한국은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며 '쉬는날 늘리기'를 논의 중이라 두 나라의 정책 방향이 참 대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오늘 이 두 제헌절 기사를 마주하면서.. 공휴일이라는게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그 나라의 경제 사정과 사회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프랑스는 국가부채와 경기 역성장이 심각해지자 공휴일을 줄이고 예산도 꽉 조이면서 "일을 더 많이 해서 위기를 넘기자"는 선택을 했죠.. 근데 우리나라도 경제가 어렵긴 마찬가지잖아요? 하지만 우리는 제헌절 공휴일 제헌절 부활과 주 4.5일제 도입 논의처럼 '쉼과 삶의 균형'에 더 가치를 두고 있는것 같아요. 같은 위기를 두고, 해석과 대응은 참 다르네요.. 그런 점에서, 프랑스가 추진하는 공휴일 축소 정책이 실제로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우리도 관심있게 지켜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선택이 진짜 해법이 될지, 혹은 또 다른 고민을 불러올지 제헌절 말이죠.. 공휴일이 늘어나고 근무시간이 줄어들면 그저 좋은 직장인이지만.. 우리나라 경제를 생각한다면 단순히 쉬니까 좋다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이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서 같이 고민하고, 방법을 같이 찾아가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 같이 보면 좋은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휴일 소식에 귀가 솔깃하죠 ^^ 오늘 신문을 보다가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발견했어...#프랑스공휴일축소 제헌절 #프랑스경제 #공휴일논쟁 #제헌절공휴일 #써니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