믈브 개막 중계 어디서? MLB TV 저렴하게 구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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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athy 작성일25-08-11 06:47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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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믈브 중계 올클로 시작하는 아침... 지역이 달라서 그런가 후쿠오카 있으면서 그동안 구하지 못했던 모종들을 진짜 많이 얻었다 덕분에 올클한 거 몇개 더 있음. 이날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 구장인 페이페이 돔을 투어하는 거 빼곤 마음대로 놀 수 있는 날... 돔 투어가 1시 시작이라 점심 먹기는 좀 애매해서 아침을 많이 먹어야 할 거 같았다. 후쿠오가 가기 전에 식사 할 만한 곳들을 찾아서 구글맵에 저장해뒀었는데, 이날 가려고 찾아보니 대부분이 11시 오픈 ㅠㅠ 시간들이 애매해서 그나마 숙소 근처에 있던 식당 하나 가려고 맘 먹고 숙소를 나왔다.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maps.app.goo.gl키스이마루 하카타점. 아침 식사 메뉴 따로있고 여기가 명란 무제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듯? 가는 길을 도저히 모르겠어서 역에서 한참 헤매고... 역 밖에 나와서도 한참 헤메고... 진짜 20분은 헤맨거 같음 ㅠㅠ 지하 1층이라고 쓴 블로거 누구야 ㅠㅠ 지하 1층 절대 아님!!! 여튼 조식 라스트오더가 10시까지인데 9시 57분인가;들어가서 주문했다... 웨이팅 있다는 글을 꽤 봤었는데 너무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자리가 텅텅이었다.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나니 보이는 종이 메뉴판... 키오스크에 한국어가 있어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다. 난 리뷰로 봤던 고등어 회에 참깨 소스 뿌린 걸로... 밥 양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명란 나오니까 뭔가 많이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밥 양 많이로 시킴. 메뉴 등장~~ 진짜 주문한지 5분도 안 돼서 나온 거 가틈 완전 패스트푸드 저 참깨 소스가 진짜 고소하더라 얼마나 고소하면 고등어 맛이 잘 안 느껴짐... 이게 고등어 회가 고소한건지 소스가 고소한건지 애매할정도로... 맛은 너무 있음 밥이 술술 들어감 그리고 명란은 사실 일본꺼라고 뭐 엄청 다른 건 아니고 ㅋㅋ 저렇게 맘껏 퍼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듯 밥 많이로 했더니 진짜 고봉밥으로 나와서 웃었다... 뭔가 막 뒤집어지는 맛집은 아닌데 깔끔하게 먹기 좋은 식당 같은 느낌? 티비 보는데 오타니랑 디코이 나와서 웃겼다 여긴 오타니의 나라야... 밥 남기 없이 싹싹 다 먹고 나왔다. 결제할 때 만난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나올 때 기분이 참 조았음. 그러고 나와서 요도바시 카메라로 감... 바로 돔 투어가기엔 약간 시간이 남아서 아이쇼핑 겸... 그리고 여기 가챠 엄청 크게 있다 그래서 구경하러 건물에 닌텐도 샵? 같은 거 있었는데 다 아는 피크민 인형들 밖에 없었다 ㅜㅜ 완전 작은 인형 사고싶은데 본 적도 없네 진짜 3층엔가 있던 가챠 공간... 가챠 머신 진~짜 많았다.. 근데 다 다른 건 아니고 같은게 2~3개씩 넓게 퍼져있는 느낌. 오른쪽 꺼 뽑아올걸 사진 찍어놓은 거 보면서 후회이거 트위터에서 봤던거!! 나도 가질래~ 하고 뽑았다ㅋ 3개 뽑았는데 갖고 싶었던 거는 아예 안 나왔다 ㅎㅎ 아 더 뽑아볼걸... 여기선 딱히 뽑고싶은 가챠가 없어서 이거 말곤 안 뽑았다 대신 뽑기 기계로 눈을 돌림.. 100엔으로 키캡 뽑을 수 있는 기계 있었는데 이건 의외로 2트만에 성공 ㅜㅜ 웃겨서 찍음 누군간 이걸 돈 내고 뽑는다는 거지? 요도바시 카메라 안에 로피아랑 믈브 중계 다이소도 있는데 눈으로만 슬쩍 훑고 나왔다 쇼핑할 시간도 안 됐고 뭐 사면 들고다닐 엄두가 전혀 안 났기에... 그렇게 아이쇼핑 하고나선 지하철 타고 페이페이돔으로 이동.페이페이돔 바로 앞에는 지하철역이 없고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데가 젤 가까운 지하철 역이 있다. 바로 도진마치 역. 내리니깐 이런 귀여운 팜플렛이...글고 야마노토 요시노부 광고가... 여기 출신인가? (태생 or 구단) 했는데 그건 아닌듯...? 걍 꿈을 크게 가져라는 광고이려나 그는 메이저리거니깐 가는 길 내내 보인 오타니. 여긴 오타니의 나라야. 지하철역 올라오면 정말 한적하다... 이때 커피를 한 잔도 못 마신 상태라 근처에 카페 있으면 들리려고 했는데 프랜차이즈 커피샵 하나 없는 동네였다. 엄청 한적한 주택가 같은데 도로에 저렇게 선수들 사진이 걸려있어서 그나마 야구장 가는 느낌이 났다. 근데 왜 근처에 지하철역 하나 없을까?... 그래도 생각해보니 대전역에서 한화 볼파크 가는 거 보단 가까웠다 ㅋㅋ 오잉 이건 뭐지 야쿠르트 동상 같은 게 한참 걸어가다보니 저 멀리 페이페이돔이 보였다 뭔가.. 멀리서 봐도 개크다고 느껴지는 규모감... 그리고 근처 가니 바다 냄새가 싹 나서 해변가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앞에 바다 있음경기장 다 왔는데 경기 없는 날 + 평일이어서 사람 텅텅이었다... 인증샷 한 번 갈겨주고 돔 투어 예약확인하러 보스이조 건물로... 문 들어가자마자 돔 투어 데스크있어서 바로 확인했다. 영어를 엄청 유창히 하는 직원이 이것저것 설명해줬다. 신분증이나 예매번호 이런거 확인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름 말하니까 바로 확인이 됐다. 바로 맞은편에 있는 경기장 입구(4번 게이트)가 돔 투어 시작하는데여서 거기로 오라는 안내랑 굿즈? 기프트 전달 받음. 후쿠오카 오게 된 이유 중에 야구장이 있다는 것도 한몫했는데, 난 경기 일정만 봤고 내 여행 기간에는 경기가 없어서 ‘돔 겉돌이라도 해야지 ㅜㅜ’ 이랬는데 이 얘기를 들은 H가 투어는 있던데? 얘기해줘서 예매하게 됨.. 다시 한번 고마워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