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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자연과 어우러지는 펜션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추억남기기

밤하늘에 별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펜션

0201 - 0210 • 열심히 일하고 틈틈이 쉬는 2월 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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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ingo 작성일25-08-10 16:33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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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2025년이 된지도 세 달이 지났다.​이번 3월달 안으로는 꼭백수생활을!! 청산하고 싶었으나^-^아직 몬함...ㅋㅋㅋㅋㅋ심지어 면접도 못 봄..ㅋㅋㅋㅋ실화냐..?​2월 중순부터 슬슬상반기 공고들이 줄줄 올라오기 시작해서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는한 달 내내 미친듯이(?)이력서를 뿌렸던 것 같다.​근데 사실 요즘 취업시장을 감안하면그렇게 많이 넣지도 않았던 것 같다.​요즘은 경력이 있어도거의 20-30군데는 넣어야2-3군데에서 면접 불러줄까 말까라는데(진짜 실화냐 이게 나라냐)​나는 작년 11월부터 이번 3월달까지한 15군데..? 정도 지원했던 것 같다.따지고 보면 아직 더 지원해봐야함..ㅋ큐ㅠㅠ​하지만면접 연락도 못 받고 있다는 사실이너무 슬펐고이 모든게 나만 모르는 하자가 있어서 그런 것 같고​급기야는전 회사들에서 근무하는 동안'내 소문이 업계에서 안좋게 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BUT 일하면서 딱히 큰 사고 친 적 없슴...)이렇게 안 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도​sns에서 취업 관련한 피드를 볼 때마다나만 어려운 게 아니라는 사실에위안을 삼고 있다..ㅋㅋㅋㅋ​몇 달 전 금융 머기업에 취업한동생의 친구 중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한명은ㄹㅇ로 100군데 지원해서 되었다고 했다.​ㅠㅠ나도 한 30군데는 더 넣어야겠다!!김망고 네버 다이...​​2025년 3월 첫째주토끼카페, 미키17, 자소서 공장 김망고3월 초!오랜만에 오빠랑 홍대입구 근처 토끼카페에 갔다.(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바로 그 카페ㅎㅎ - "카페 드 래빗"!)​한창 공고 올라올 때라당시 매일 매일자소서 뽑아내는 공장처럼 살았다.​카페갔다가근처 파스타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봉준호 감독의 최신작인;을 보았다.​생각보다 너무 고어한 장면이 많았고딱 봉준호감독스러운 영화였다ㅋㅋㅋ​개인적으로 로버트 패틴슨이하드캐리했다고 생각한다.​아마 나같은 90년대생은대부분 로버트 패틴슨을시리즈의 냉미남으로기억하고 있을텐데이번 ;에서는 정 반대 이미지의캐릭터를 잘 표현한 것 같다.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인듯!​​요즘 GPT가 그렇게 고민상담을 잘 해준다고 해서나도 한번 해보았다ㅋㅋㅋ매우 T스럽게 상담해주는 GPT...근데 이런 T스러운(?) 상담도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사실, 어떤 고민거리냐에 따라F스러운 상담이 필요할지T스러운 상담이 더 좋을지위안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이 다른 것 같다.​연애상담이면 F스러운 대답을 기대했을텐데취업고민이라 GPT의 이런 T스러운ㅋㅋㅋ상담법도 나름 좋았다!​​지난 달에 취준생/대학생을 대상으로무료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학업공간을 제공해주는카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진학사에서 운영하는 라는 곳인데무료로 5시간동안 이용 가능한 카페이다!​백수라 안그래도 나날이 나가는커피값이 부담스러웠는데이렇게 좋은 장소를 발견하게 되다니!​덕분에 3월부터는 커피값 지출이 많이 줄었다.무료로 쾌적한 공간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심지어 카페처럼 샷으로 뽑아주는 커피...♥)열심히 이력서와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했다.​틈틈히 간식타임~오빠네 어머님께서직접 담그신 귤청을 주셔서오빠의 추천대로 탄산수에 섞어귤 에이드를 만들어보았다ㅎㅎ맛있었음!​​오빠와 오랜만에 잠실에 갔다.잠실 간 김에 간만에아쿠아가든 가서 물꾀기들 보면서심신의 안정(?)을 꾀할까 했으나주말이라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8ㅅ8밖에서만 쬐끔 보고 그냥 다른 곳에 갔다...​2025년 3월 둘째주신촌나들이, 피맥, 취준 컨설팅연차 사용한 오빠와 신촌 방문한 날!항상 그렇듯이카페인 중독인 나를 위해만나자마자 우선 커피 한잔 때리고ㅋㅋㅋ날씨가 좋아서 연대 캠퍼스에서오랜만에 대학생인 척하면서 놀았다.연대 캠퍼스에 왔는데 마침 들고 온 책이한강 작가의 ;ㅋㅋㅋㅋㅋㅋㅋ​캠퍼스에서 놀다가오빠가 흰머리도 뽑아줬다...^^언제부터인가 흰머리가 나기 시작했는데(아마 첫 회사생활 시작하고부터인걸로 기억)​작년부터 염색을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안해서인지최근에 흰머리가 미친듯이 발견되고 있다ㅠㅠ​오빠는 날 위해 핀셋을 구매하여만나는 날 흰머리가 눈에 띄면,가방에서 구매한 핀셋을 꺼내손수 흰머리를 뽑아준다...^^​저녁은 피맥을 하고오랜만에 코노에 갔다가설빙을 가려고 했으나..사람이 너무 많아서 공차에 갔다.(단언컨대 신촌 최고의 핫플은 설빙인듯...)​2월 중순부터 3월 둘째주까지한 5군데..? 정도 자소서를 넣었는데죄다 서탈해서ㅋㅋ큐ㅠㅠㅠ뭔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취업센터에 무료컨설팅을 요청했다.​맨날 무료 커피 마시다가간만에 돈내고 사먹는 커피 마시니까괜히 기분이 좋았다ㅋㅋㅋ회사 다닐 때에는 이런게 일상이었는데(사실 회사다닐때에는 이런 소소한걸로스트레스를 해소했던 것 같다)​역시 사람은...사람 욕심은 끝이 없구나..​​오랜만에 대학생때 알바했던 공차에 갔다.객관적인 나의 상태 진단과내가 그 동안 작성해왔던자기소개서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역시 이런 피드백은 제3자의 시선이 필요한 것 같다.​그래도 상담을 받아보니내 이력이나 스펙 등등에 큰 문제가 있는건 아니었고​그냥...지금 취업시장이 너무 어려우며내 포지션이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게가장 큰 문제인 것 같다.어쩔 수 없지ㅠㅠ​2025년 3월 셋째주따릉이, 배구경기, 남산타워, 명동, 합정3월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중순.오빠가 본가에 갔던 날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혼자 뚝섬유원지(이제는 자양ㅎㅎ)로따릉이를 타러 갔다.​혼자 두시간정도 따릉이타고지원할 회사가 있어서카페가서 이력서 수정하고 바로 제출했다.​다음날은 오빠가 서울로 올라와서같이 카페도 가고평소와 같은 소소한 데이트를 했댱​​이제 진짜 봄이구나!따사로운 햇살 아래 고양이가 졸고 있는게귀여워서 사진 찍었다.​​오빠가 배구경기 티켓팅에 성공했다.3월 셋째주에는 김연경 선수의은퇴 전 마지막 경기를 보고왔다.(하지만 정작 김연경 선수는이 날 경기를 뛰지 않았다..)​오빠가 예매한 자리가치어리더석 바로 앞이었다!유명한 치어리더 박기량을 실제로 봤다.키가 무척 컸고 말랐으며비율이 엄청 좋았다...!​요즘 나의 사치 중 하나.커피 돈 주고 사먹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업상담 받을 때노량진에서 테이크아웃해서 마셨던 커피가넘모 맛있어서 계속 생각났다.노량진가서 테이크아웃하면차비들고 커피값들어서고민하다가 다녀왔다.​​3월 셋째 주 주말.토요일 날씨가 엄청나게 좋았던 날.오빠와 오랜만에 남산타워에 갔다.​항상 늘 그렇듯이ㅋㅋㅋ카페인 충전 먼저 해주고!다이소에서 자물쇠 하나 산 다음에버스를 타고 남산타워에 갔다.​버스 탈 때 빈속이어서 그랬는지멀미를 했다ㅠㅠ내리자마자 속을 좀 채워야할 것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같아서컵라면을 먼저 먹었다^^​속 채우니 좀 나아져서자물쇠걸기도 하고버스킹 공연 구경도 하고노을이랑 서울 경치 구경도 하다가다시 내려왔다.​저녁은 명동에서 먹었다.오코노미야끼집에서 저녁을 먹었는데맥주에 오코노미야끼 정말 맛있었다.명동거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후식으로 설빙도 먹었다!​​다음날은 합정!지원하고 싶은 회사 공고를 발견해서이력서 작성을 위해간만에 카페에서 노트북 데이트를 하였다.​기존에 작성해놓은 커버레터랑 레쥬메 있었는데큰 맘먹고 아예 싹 갈았다.ㅠㅠ 열심히 만들었는데제발 읽어주기라도 하면 좋겠다...ㅋㅋ큐ㅠ​저녁은 톤토로 합정점에서!우리가 애정하는 톤토로~안주가 맛있는데 가성비도 좋다.​​저녁먹고 홍대거리를 방황하다가게임방이 눈에 띄어 들어갔다.인형뽑기 기계들을 구경하는데나의 최애 토깽이들 슈야토야가 있었다!!​큰 인형은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패쓰하고작은 인형뽑기에 도전하였는데실패....차라리 새 인형을 구매하는게더 실용적일 것 같아서과감히 포기!​​헬스장!요즘에 계속 걸어다니고(무료카페에서 집까지 걸어서 왕복 1시간인데그냥 걸어다닌다ㅎㅎ 교통비 아껴야쥬)평일에는 거의 매일 헬스를 가고 있어서살이 아주아주 조금 빠진 것 같다ㅎㅎ​​오빠가 준 이디야 고구마케이크!잘 먹을게유 욤욤​2025년 3월 넷째주망원, 도서관, 리파인, 경마공원, 노량진 모임채용공고가 3월 셋째주까지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잘 올라오다가마지막 주 부터 다시 정체되어서공고 보기 포기하고 그냥 도서관 간 날.​최근 몇개월간 아메리카노만 마셨는데이 날은 갑자기 달달한게 당겨서도서관 건물에 있는 카페에서서울페이로 바닐라라떼 질렀다.​백만년만에 방문한 망원!올 겨울동안 만화카페가서만화책만 주구장창 보다가처음으로 독서데이트를 하였다ㅋㅋㅋ​고등학생때 재밌게 읽던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타우누스 시리즈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나의 첫 독일문학 입문 책..ㅋㅋㅋㅋㅋㅋ​작가님이 묘사도 생생하게 하시고전개도 빠르게 하셔서책 속 인물들이 머리속에 자연스레 구상된다.읽으면서 범인이 누굴지머리 속으로 같이 막 추리해가는게 재밌다.​중학생때 베스트셀러였던;로 시작해서얼마 전에는 2022년도에 출간한;까지 다 읽었다!​우리의 최애 맛집 중 하나인 ;여기도 오랜만에 방문하였다.다음에 방문할때는 감자전에전통주 마셔야지ㅎㅎ​3월 마지막 주말.ㅇㄱ이(남동생)이 생일이라ㅇㄱ이가 금요일 밤에 본가로 올라왔다.​3월의 마지막 토요일에는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를 다녀왔다.멀리는 안가고과천 경마공원에 가서 다같이 경마를 관람했다!​그리고 경마공원에 갔으니역시 마권 구입도 한 번 해봐야겠지~~​동생이 찍은 말 두마리가나란히 1,2등을 해서만원짜리 마권값에3,500원까지 돌려받았다.​쌍승(3등 안에 드는 말 2마리 맞추는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거)으로도전했으면 돈을 더 많이 받았을텐데연승(3등 안에 드는 말 1마리 맞추는거)으로 해서돈을 비교적 적게 받았기에동생이 살짝 아쉽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그래도 ㅇㄱ이 덕분에 간만에도파민 터지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ㅋㅋㅋ말 두 마리가 나란히 1,2등으로 들어올때마치 체육대회날같은 반 친구 두명이 1,2등으로들어온 느낌이었다ㅋㅋㅋㅋㅋ​가족 넷이서"달려 달려!!!!" 하면서 환호성질렀다ㅋㅋㅋㅋ​경마공원에서 도파민 터지는경기 관람을 마치고집에 와서 동생 생일케이크를 잘랐다.​다음날은 오랜만에전전회사(무슨 다녔던 회사들이 전남친보다 많음ㅠ..)언니들과 모였다.​언니야들은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다음에 언니야들을 만날 때에는이직 성공 썰을 풀고 싶다ㅎㅎ​​​요즘 chat GPT로사진을 지브리 스튜디오 그림체로바꿔주는게 유행이다!​나도 너무 궁금해서 해보았다ㅎㅎ​처음에는 내 폰에 있는 GPT 어플로 했는데무료 계정은 하루에 하나씩만 된다고 한다.동생이 GPT Pro를 쓰고 있어서동생 계정으로 몇 장 더 해봤다ㅋㅋㅋ​김망고의 3월 일상은 여기까지!4월부터는 날도 더 뜨듯해지고꽃놀이 계획도 있고여행계획도 있고그리고 나의 생일도 있다!!​그리고 뭔가 4월에는취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부니 든다ㅎㅎ(늦어도 배구 무료 노트북 주말 5월까지는...!)이 기부니가 현실이 되길 바라며4월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