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네이버 최근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네이버와 컬리의 이커머스 전략 제휴, 그리고 함께 알아두면 좋은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커머스 시장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우리 소비자와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네이버가 드디어 신선식품 분야의 강자 ‘컬리’와 손을 잡았습니다. 컬리는 샛별배송으로 유명한 새벽배송 1세대 기업인데요. 그동안 네이버는 온라인 쇼핑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유독 신선식품 분야에서는 약점을 네이버 보여왔습니다. 반면 쿠팡은 '로켓프레시'를 통해 이 분야를 장악하고 있었죠.이런 가운데, 네이버는 컬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안에 컬리의 제품들을 네이버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제 별도의 컬리 앱 없이도 신선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이 동맹은 서로에게 윈윈(win-win)입니다. 네이버는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컬리는 네이버의 방대한 사용자층(MAU 약 4,458만 네이버 명)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죠. 컬리는 상장(IPO)을 준비하고 있기에 고객 기반 확대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과 네이버 생태계가 만나 더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사실 네이버는 과거에도 신세계와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하며 이마트몰을 ‘네이버 장보기’에 입점시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성과 없이 흐지부지됐다는 평가가 많았죠. 네이버 그래서 이번 컬리 제휴 역시 실제로 얼마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이번 제휴는 '컬리'라는 브랜드가 가진 전문성과 충성 고객층, 그리고 네이버플러스스토어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통합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더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이번에 함께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이슈는 네이버의 ‘브랜드 커넥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해주는 마케팅 플랫폼인데요. 이름하여 네이버 ‘쇼핑 커넥트’!쇼핑 커넥트는 크리에이터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해 리뷰를 작성하고, 판매 링크를 걸어 수익을 공유받는 구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본인이 활동하는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홍보할 수 있어요.이 서비스는 지금 베타(시범) 운영 중인데, 벌써 3만5천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등록 상품도 3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한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전월 대비 350% 매출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는 네이버 소식도 들려오네요.무엇보다 이 쇼핑 커넥트는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실제 사용 후기 기반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더 신뢰가 가는 정보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네이버는 최근 ‘네이버플러스스토어’라는 별도 쇼핑앱도 출시했는데요. 이 앱은 지난달 쇼핑앱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약 284만 회) 를 기록하면서, 중국계 앱 ‘테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는 네이버가 이제 단순한 검색포털이나 쇼핑 중계 플랫폼이 아닌, 본격적인 네이버 자체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하려 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컬리와의 제휴, 브랜드 커넥트를 통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그리고 전용 쇼핑앱까지. 모든 퍼즐이 하나로 맞춰지고 있는 셈이죠.네이버가 쿠팡이라는 거대한 상대를 이길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까지 보여주고 있는 전략과 실행력만큼은 꽤 인상적입니다.이제 우리는 컬리를 네이버 안에서 더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고, 크리에이터는 누구나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네이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플랫폼까지 모두가 이득을 보는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네이버 행보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개정2판 - 블로그/홈페이지 | 쿠팡쿠팡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시작하기 개정2판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블로그/홈페이지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네이버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