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이성친구 이성문제. 그는 여러 여자들과 이성 관계가 아니라도 두루 잘 지내는 성격이지 않을까 싶다. 이런 사람들은 평생을 그렇게 지내왔기 때문에 이성이 어쩌고, 저쩌고 백날 말해봤자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남, 년 사이가 꼭 이성으로만 발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다. 물론 당신은 신경 쓰이겠지. 하지만 그의 인간관계를 내가 보기 좋게 만든다고 한들, 당신의 마음이 편할까? 그리고 이미 그의 여자친구는 나임에도 이성친구 불구하고, 신경 쓰인다고 그걸 족족 말하고, 자신감 없고 열폭 하는 모습 보여줄 이유는 더더욱 없지 않을까 싶다.​물론 여자로서 주변 사람들이 신경 쓰일 수는 있다. 너무 당연한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표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물론 계속 신경 쓰일 수는 있는데, 마치 그 여자한테 꿀려서 빼앗길까 봐 불안한 마음에 그러는 것처럼 보일 뿐, 솔직히 좋게 보일까? 그리고 설령 당신이 이성친구 이성친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치관이라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거다. 억지로 강요해서 관계 단절 시키고, 서로 어색해지지 말고, 차라리 그렇게 친한 이성 친구라면 한 번 다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어떤 여자인지 살펴보고, 투명하게 지내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주변에 어떤 여자들이 있든 간에 나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wk 신감과 함께 나 같은 여자를 놓치면 네 이성친구 손해라는 약간의 뻔뻔함도 갖추고 태연하게 대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정확한 건, 이성 친구에게 마음이 있었으면 그 여자랑 잘해보려고 하지, 굳이 당신을 만났을까. 그리고 주변에 이성이 있든 없든 간에 바람피울 사람은 산속에 떨어뜨려 놔도 어떻게든 바람을 피우는 법이다. 또한 당신의 눈에나 그 남자가 괜찮아 보이고 멋져 보이는 거지, 모든 여자 눈에 그런 게 아니다. 그랬으면 당신이 사귀기 전부터 이성친구 친구였을 텐데, 먼저 채갔겠지.내 눈에 멋지고 좋은 남자라고 해서 주변 여자들도 그를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좋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버리는 게 아마 주변 신경을 덜 쓰는 좋은 방법일 거다. 무슨 남자친구 지킴이도 아니고, 누가 봐도 여미 새 급의 행보를 보이는 게 아니고서는 살면서 이성 친구는 있을 수밖에 없기도 하고 (물론 자발적으로 이성친구를 만들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이성친구 그 사람의 가치관일 뿐, 강요할 수 없는 거다) 그리고 당신 스스로도 너무 멋진 사람이니, 자신감을 못 가질 이유가 없다. 왜 불안해하는가. 그의 여자는 당신인데 말이다.​남자친구 이성문제. 정말 사적인 감정이 있었다면 당신이 눈치챌 수도 있는데, 이성 친구랑 쉽게 노닥거리는 게 보이게끔 행동했겠는가? 아마 어떤 식으로든 절대 들키지 않았을 것이고, 당신 눈에 띄는 일도 없었겠지. 결국 그냥 눈앞에서 그러고 이성친구 있는 건,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고 찔릴 게 없어서 그렇다. 친구 관계를 숨겨야 할 만큼 서로 수상한 사이가 아니란 뜻이다. 괜히 이 문제로 계속 싸우지 말아라. 싸워도 당신만 손해다. 당신은 절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냥 뺏길까 봐, 바람날까 봐 그러는 걸로 밖에 안 보이니 이미지 하락이다.​아무튼 그렇게 신경 쓸 일은 아니라는 것. 이런 일로 혼자 스트레스받으며 주기적으로 감시하면서 이성친구 울고불고해봤자, 매력만 떨어진다. 당신이 잘 말했는데도, 따라 주지 않는다면 그냥 내버려 둬라. 모든 걸 당신의 입맛대로 굴러가게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감시하고 신경 쓸 시간에 행복하게 잘 지내면서 나 말고는 다른 여자는 생각하지 못하게끔 하는 편이 더 생산적이지 않을까. 현재 남자친구 이성문제에 대한 일대일 연애 상담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사오니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여 문의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