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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자연과 어우러지는 펜션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추억남기기

밤하늘에 별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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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y 작성일25-06-14 03:5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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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 22222222222222222 왔어새 바이러스 감염 소식이 왔어요​오랜만의 포스팅인데..............바이러스감염소식..............아픈건 기록해놔야할거같은 느낌.....................................이번에는 요즘 난리라던그놈의 아데노바이러스왜 우리 김둔둔이는 바이러스를 피할수 없는가!!!​김둔둔 바이러스 감염 연대기2살 : 돌발진+농가진(18개월-2021.07) → 파라+구내염(21개월-2021.10) → RSV+폐렴+중이염=입원(23개월-2021.12)3살 : 수족구(32개월-2022.09) → 코로나(32개월-2022.09)4살 : 아데노(39개월-2023.04)때는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새벽 2시무언가의 기척에 잠이 깼는데 둔둔이가 좀 이상했다잠시 지켜보니 손과 다리를 벌벌벌 떨고있는거다 일단 남편을 깨우고 둔둔이 상태를 체크했다열을 재보니 38도가 넘어갔고 순간 열경련인가 싶어서 머릿속이 새하얗게 됐다(지금까지 여러번 고열을 겪어왔지만 42도까지 올라갔을때도 몸을 떤적은 없었다)​당장 22222222222222222 응급실에 가야할지 어찌해야할지 멘붕이 온 상태에서 그나마 침착한 사고형의 남편이 경련이라기보다 오한에 가까운거같다며 좀 더 지켜보자고 한다인터넷에서 또 찾아보니 오한 뒤에는 고열이 찾아온다고 되어있었는데역시나, 열이 점점 올라 40.5도를 찍었다둔둔이는 의식이 있었고 대략 15분?20분정도 팔다리를 떨다 진정된거보면 경련이 아닌 오한이 맞았던거같다(다리를 떨면서 다리가 아프다고 말하기도 하고 눈이 아프다고도 했다)​밤중에는 절대로 해열제를 먹어주지않는 김둔둔이기에 집에 항상 비치해두는 써스펜 좌약 두개를 넣어주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않았다​회사일이 미친듯이 많았던 시기였던지라남편이 연차를 쓰고 나는 출근을 해야했다평소에도 22222222222222222 엄마껌딱지인데 아프니 더 그런건지 아침에 떨어지지를 않았다나에게 안겨서엄마 회사 가지마. 예쁜 옷도 필요 없고 맛있는 것도 필요없어.아무것도 필요 없으니까 돈 벌러가지마라고 하는데 가슴 속에 품고있던 사직서를 당장이라도 던지고싶더라어찌저찌 화장실 간 사이 남편이 어떻게 구슬렸는지티비 만화를 보면서 진정이 됐는지엄마 회사 가도 돼&quot라며 나를 보내주었다 ㅠㅠ​남편이랑 둔둔이 둘이 병원에 다녀와서는요즘 유행하는 아데노바이러스 같다는 의사소견을 듣고왔다내일 눈꼽이 낄것이라는 예지와 함께... 해열제와 항생제 몬테잘 비오플 등이 처방되었다 힘들었을 남편과 둔둔이를 오후에는 친정집으로 가게했다 어른도 옮을수있는 22222222222222222 바이러스라 조심스럽긴했지만 금요일에도 어린이집 등원불가는 불보듯뻔해서 둘다 회사를 쉴수 없는 상황이라 친정집 찬스-​목요일-토요일 오후까지 친정집에서 지내다가 토요일 저녁시간 전에 집으로 돌아왔다둔둔이는 낮에는 컨디션이 좋다가 저녁이 되면 38.5도 정도의 열이 있었고해열제 한번 먹으면 내려가고를 이틀정도 반복했다 의사선생님 말대로 둘째날 아침부터 눈꼽이 엄청 끼었다닦아내도 눈꼽이 새롭게 뿅뿅 생기는 신기한 광경-_-을 실시간으로 목격할수있었음=눈꼽은 이틀정도만 났고 계속해서 나오진않았다. 아침에는 눈을 뒤덮을만큼 많아서 물로 살살 불려 닦아주었고새롭게 눈꼽이 마구마구 생성될때는 둔둔이가 문지르기도 전에 후다닥 닦아주었다​콧물이 넘어가서 22222222222222222 눈꼽이 나오는거라던데콧물이 얼마나 많으면 눈꼽이 밀려나오는건가싶을정도로 진짜 콧물양이 어마무시하다 어디서 이 많은게 나오는가싶을정도로... 휴지 한면을 가득 채울만큼 노란 콧물이 나옴​콧물 지지 주의 - 병원에 보여주려고 찍어둔 사진​친정엄마는 내내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다행히 옮지않았다둔둔이가 쓴 수건과 베개, 이불, 내 잠옷은 꼭 빨으라고 일러둠그후 둔둔이와 마스크없이 밀착했던 나는 옮았다고 한다 + 생전 감기 안걸리는 남편도 옮음(코로나이후로 처음 목아파하는중)나는 열 없고 누런콧물이 심하고 가만히 있어도 목이 아프고 기침은 간혹가다 하는 정도였고남편은 미열이 있고 맑은콧물에 22222222222222222 간혹 기침을 했다20일 목요일에 시엄마가 1박 하고 가셨는데 옮으셨다 ㅠㅠㅠ 주말에 통화해보니 목이 너무 아프시다고한다​​이렇게 온천지 다 옮겨놓고 둔둔이는 점차 괜찮아지는듯했다'2주차에 다시 재발했다'. '3주차에 다시 재발했다'라는 글을 보긴했는데확실히 재발하는 바이러스인가보다애초에 다 나은것도 아니었긴하지만....4월 22일 토요일다시 열이 났다 ​하루종일 미열이 있는가싶었는데 저녁되니 38.5도해열제를 먹이고 시원한 옷을 입히고 발은 차가워서 양말을 신겨 재웠는데 머리카락이 다 젖을 정도로 머리에서 땀이 뻘뻘난다닦고 닦고 닦아도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신기한 광경22222222222222222 이마가 차갑고 볼이 차가워서 열을 재보니 무려 22222222222222222 35.2도다이불을 목 끝까지 덮어주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열이 쉽게 안오르더라이불속으로 만져지는 다리도 차가워서 팔다리를 계속 주물러주고목과 등에는 땀이 흥건해 젖은 옷을 갈아입혀주다보니 세벌의 내복이 나왔다​​35도 밑으로 내려가면 저체온증으로 위험해질수있다며 응급실행이라기에고열과는 또다른 차원의 무서움 이었다쉽게 안오르기도 했지만 그 이하로 또 쉽게 안내려가기도해서 35.5 35.7 다시 35.4 35.5 반복하며 땀이 그나마 덜 흐를때까지 지켜보다 나도 잠들었다해가 떠서 다시 체온을 재보니 드디어 36.0도가 되어있더라아침 컨디션은 다행히도 좋았다​​병원진료는 4월 13일 목요일 오전 - 아데노바이러스의심, 약처방4월 16일 22222222222222222 일요일 오전 - 숨소리가 조금 좋지않다고해서 호흡기치료 1회, 약처방4월 22일 토요일 오전 - 숨소리도 좋고 중이염도 없다고해서 약처방만 받고 괜찮으면 더이상 안와도 된다고 함총 3번 보았고 이제 아데노 앓이 2주차에 접어들었다콧물은 많고 기침도 여전히 하고있다세번째 진료 후 열이 한번 더 올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이번 주중 좋아지지않으면 29일 토요일에 한번 더 진료를 봐야겠지​코로나 외에 어른이 옮았던 바이러스는 없었던거같은데매번 힘들긴했지만 이번 아데노는 우리도 골골대고있는데다시간을 질질 끌어서 더더욱 징글징글한 바이러스인거같다​​썩 물러가라 망할 아데노!그리고 다시 22222222222222222 오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