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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남기기

밤하늘에 별빛이 가득한 아름다운 펜션

코스프레 만담,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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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luto 작성일25-05-09 21:58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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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일기쓰기 코스프레만담 최종사진 양에 주의하세요​원래 이걸 올리려고 했는데 지금 4개월을 묵혔어 반년 다 되간다고 나 왜 이렇게 게으르냐고 ​우쿠와 함께 중국이 무비자가 된 김에 좋은 기회로!고죠게토 항저우 온리전에 가기 됐습니다주 목적이 온리전이기 때문에 상해 여행이라기보다는 그냥 고죠게토 여행 ​~20일 첫째날~김해공항은이디야 달고나라떼 제가 좋아하는 음료인데요? 혈당 떨어질 때 직빵입니다 추천합니다 한국 떠나기 전 김치녀는 김치나베돈까스 국룰동방항공 최고인 이유아니 두시간 가는데 무슨 기내식을 줘감동개껴진짜 따거의나라임저희를 맞이해주신 이토히토님, 코키님, 그리고 친구인 작가님!사진은 이토히토님의 이타백입니다 대박이죠 저거 들었는데 무게가 진짜로 15kg 정도 돼 거의 상시 근력운동 상태야 이 사진은 상하이의 유명 파이? 라고 합니다저희를 맞이해주면서 줄 서서 사왔대요 감동개껴 진짜차를 타고 바로 행사회장으로 갑니다가는 길이 약 두시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가는 내내 수다를 떨었음그동안 중드로 갈고닦았던 저의 중국어 솜씨를 선보일 때!는 아니고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고죠와 게토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죠오타쿠들의 라틴어 일본어90 중국어10을 사용하여 대화를 합니다제가 제일 궁금했던 건 고죠게토가 五夏 라고 표기하지만 한국인들이 오.하라고 부르진 않잖아요?근데 중국은 wǔxià 라고 발음하는지? 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우시아! 우리들은 우시아뉘즈!​제가 좋아하는 중국 드라마나 중국에서 유행하는 장르 같은 수다를 떨었고혹시 한국에서 중국 금손이나 존잘님을 따거 따지에 이렇게 부르는데 실제로는 어떤 뉘앙스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부르면 큰일난다아저씨 아줌마라는 뜻이다 라고 해서 제대로 공부함그대로 썼다가는 큰일날 뻔했네요 그럼 존잘님한테 뭐라고 쓰냐니까뉘!션!女神여신입니다 저도 여신이라고 부르기로 함 ​역cp, 리버스, 타cp를 욕하는 시간도 가지며 정말 우리들은 태어난 곳은 달라도 모두 같은 생물이구나 느꼈습니다​맞다 이 때 내가 ㅈㄴ 멋진 일을 했다고항저우 공항 직항으로 오시는 마찬가지로 행사에 참가하시는 오탑님과 양갱님코키님과 이토히토님이 차를 보냈는데 그 차가 있는 곳을 양갱님과 오탑님이 모르는 상황!주차장을 설명해야 하는데!내가 바로 중국어와 일본어 한국어를 써서 통역해서 전달했다고! 앞으로 다시는 중드러 오타쿠를 무시하지마라​행사장이자 저희가 숙박할 호텔에 도착! 미쳤죠? 아니 진짜 대박이죠?들어가자마자 고죠게토가 저희를 환영하죠? 바로 눈물 on 하고 감동개끼죠? ​더 대박이었던 건 호텔직원분들도 고게뱃지를 다 착용하고 있었던 거임!!! 그리고 호텔에서도 선물을 주심 (일회용 변기커버나 티슈나 항저우 책갈피 이런 거) 이게 바로 중국의 위상!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여기에 숙박하는 분들 대체로 행사 때문에 오신 분들이 많아서 중국에서 벌써 너무나 익숙한 공기를 느꼈습니다그럼 방에 짐을 내려놓고 행사장에 가보죠 아니 대박임 얘들아대박이라고보이냐고 얘들아대박이라고 위에 홍룡 보이냐고 이게 중국행사의 규모라고입장하는 곳에는 이렇게 귀여운 빵떡 당주고와 교주게가 있습니다 오른 쪽은 저희 행사참가증! 대이님 그림 개예쁨 고게 탕후루 고게 자판기무엇보다 중국 온리전 대박인 이유굿즈가 너무 다양함! 일본이나 한국도 여러 모에 굿즈들이 있지만 중국형님들은 스케일이 다름 그리고 코스프레만담 선물도 서로 주는데 사시이레? 수준이 아님특히 아크릴, 철제 굿즈 이런 것들도 그냥 계속 주시는 거임그냥 뭘 계속 줌영원히 뭘 줌 가방이 다 차도손이 다 차도계속 뭘 줌 빵빵해짐저희가 한국에서 와서 이렇게 환대해주는 거냐고 하니까 그게 아니라 중국 오타쿠들은 이게 보통이라고 한다제작 가격이 저렴하니까 여러 신박한 굿즈를 만드나봄부스러 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도 일단은 굿즈를 만들어서 주고 받는 문화라고 함다 받아도 좋은데 직접 만든 음식 같은 건 위험할 수도 있으니 먹지 말라고 주의를 주셔서 알겠다고 함말하지 않아도 알죠물론 먹을 걸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사실 있었는데 그냥 먹었어요헤 아 너무 예뻐쿠쿠의 부스 악귀 인형스탭분들이 다 도와주심코키님과 이토히토님이 저희를 계속 도와주심행사장 크기하며 모든 것이 벅찬데다 모두가 친절해서 도파민 하이 상태였음 나는? 나는 통역? 을 했다기에는 그냥 놀았어요 그와중에 이토히토님이 밀크티를 주문해줬는데 요즘 중국에서 핫한 곳이라고 함 맛이 특별하다기보다는 디자인이랑 로고가 예쁘다고 유명하대 아니 근데 받고보니까 패왕차희인거임!!! 중국오면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저는 밀크티 광인이라 대만이든 일본이든 여행을 가면 캐리어에 밀크티를 한가득 담아옵니다중국 밀크티 특유의 말리화향 (자스민향) 있는 밀크티가 너무 맛있었음아니 이렇게 모든 걸 다 해주고 환대해주셔서 우리가 뭐 할 게 없었음 주최 및 협력진 분들의 방에도 놀러갔어요아니 방이 다 오리? 라는 거임오리요? 오리 ㅇㅇ 무슨 말이지? 했는데 진짜 오리콜라보 방인 거임아니 사진이 왜 없지 다 찍은 줄 알았는데이 친구들이네요그래서 무슨 방에 놀이터처럼 해놓은 곳도 있고 다 저 오리들로 가득찬 거임 너무 귀여움거기서 재워달라고 할뻔함(진상 안 부렸습니다)​자 대충 행사 준비도 하고벌써부터 뒷풀이를 드가보자근데 내가 또 먹는 거 좋아하다보니까항저우는 뭐가 맛있느냐고 물어봤어요근데 맛있는 게 없대 상하이도 맛있는 게 없지만 항저우는 더 없대 말도 안됨 중국인들의 기준이 너무 높음중국 갔을 때 음식이 아직도 안 잊혀진다고내가 10년도 전에 서안-돈황에서 먹은 생선에 고추기름 부은 요리 아직도 기억나경장육슬 꽂혀서 아직도 양꼬치/중식당만 가면 경장육슬 주문해 그냥 훈툰을 먹어도 아침샌드위치를 먹어도 중국은 다 맛있는데 쌍도인인 제가 경상도 음식은 먹을 게 없다고 하는 것처럼 그렇게 말했습니다당연히 구라핑이라고 생각하고 따라감 ​거봐 구라핑이었잖아맛있잖아온갖 요리들이 잔뜩 있잖아채소도 맛있고 국물도 맛있고 라지즈도 맛있고 닭발도 맛있고 다 맛있잖아근데 뭔가 굶주린 한국인 두명 쿠쿠와 저만 계속 먹는 듯 했음 이것도 물어봄 우리가 와서 이렇게 거대하게 먹는건지 아님 이게 보통인건지이 정도는 보통이라고 합니다역시 중국은 최고야!!! 저 왼쪽에 있는 야채? 가 되게 맛있었는데요이토히토상이 제일 좋아하는 요리라며 알려주길 동양식 아스파라거스? 이름 들었는데 기억이 안남찾아보니 莴苣 이거같다 아스파라거스와 샐러리 사이인데 아삭아삭하고 풋내 없어서 너무 맛있음 ​수박은 서비스로 주는데 코스프레만담 우리가 한 사발, 두 사발 이렇게 먹으니까 계속 갖다주심그래서 한국에서 수박을 못 먹냐고 함()그게 아니라 한국에도 겨울에 수박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달고 맛있진 않다니까 계속 갖다줌 민망해하면서도 쿠쿠와 계속 수박을 먹음 수박이 너무 달고맛있어이 크림새우는 왜 찍었느냐면 웃긴 얘기를 해주겟음갑자기 이 요리가 나오니까 사람들이 막 웃으면서 이거 주문한 사람을 놀리는 거야한편 한국인 나랑 쿠쿠는 그냥 맛있게 먹는데,그래서 영문을 몰라서 물어보니까 리버스를 시켰대엥??? 리버스라고???제가 아까 중국에서는 고죠게토를 우시아라고 부른다고 얘기한 걸 기억하십니까그래서 그 리버스(ㅋㅋ)인 발음 시아우. 下午(오후라는 뜻)도 고게여자들끼리 모이면 굳이 입밖으로 안 꺼낸대요마찬가지로 油条요우티아오 중국에서 아침으로 많이 먹는 거... 그니까 밀가루 튀긴 음식五条 悟고죠사토루 夏油 傑게토스구루 여기 단어에 저 가지 조(条)자가 tiao고 기름 유(油)자가 you저 음식은 油条虾 그러니까 리버스 음식인 거죠 그래서 이걸 시킨 사람을 막 우우 붐따한 거였던 거... 새우만 보고 시켰다고 해명했지만 크림새우튀김을 보며 리버스에 예민한 것은 한.중.일 모두 함께구나 하고 흐뭇했습니다 그래서 영문을 모르는 우리가 저 크림새우 먹는 거 보고 맛있어요? 리버스 먹는데 맛있어요? 하고 놀렸던 거임 아 이런 거 너무 재밌어​숙소에 돌아와서 그냥 기절한 듯 ​~21일 둘째날~드디어 행사!!! 아니 행사장이랑 숙소가 같은 거 정말 대박이네그냥 자고 주워입고 내려오기만 하면 된다니 어떻게 이럴 수가 호텔 행사 최고!!! 사진 타래 나갑니다아 행복해여기 살고싶어여기가 제 집이에요 여기서 먹고 잘 거예요고죠랑 게토가 제 아빠 엄마예요 제가 가족이랑 살겠다고요 ​여기서 또 웃긴 에피소드 하나 바로 이 행사가 부적절한 판매 행사로 신고당해 공안 경찰분들이 행사날 오셨습니다저 오른쪽 사진의 모자이크 안한 아저씨들이 공안 경찰​그래서 만일을 위해 스태프 분들께서 파는 회지를 표지로 한 노트를 제공해주심 만약 검사하면 노트를 판다고 하라고요 그냥 저기 입구쪽만 보고 둘러보다 가셨지만 진짜 개웃긴 사건공안분들 고죠랑 게토 사이에 있는 사건이 기회에 공안분들고 함께 고죠게토의 매력에 빠지셨으면 ​고죠를 좋아하는 드림녀분이 신고했다고 하네요 정말 사는 곳은 달라도 어딜가나 오타쿠들은 하나인가봅니다 ​행사 너무 즐겁다고그리고 나도 책을 ㅈㄴ삼 이야 즈푸빠오 알리페이 개편해 진짜어차피 환전 1도 안해감 어차피 다 페이결제 하는 거 알아서하지만 편함의 극치가 다름 ㄹㅇ 한국도 이렇게 해 다 페이로 하라고​진짜 그냥 qr스캔해서 회지를 살 수 있으니까 좋았어요중국행사는 무조건 전체이용가 회지만 발행이 가능하다고 하심 (한국도 작년부터 계속 전체이용가 회지만 발행이 가능하죠)부작용 그렇게 스캔하다보니까 돈을 ㅈㄴ썼는데여행 자금을 여기 다 쓴 수준 ​+) 아무래도 제가 중국어로 소설을 읽을 능력은 없다보니 가급적 그림이 있는 만화회지를 사고싶다고 이걸 어떻게 덜 무례하게 말하냐고 물어봤거든요? 그니까 소설 빼고 주세요 이렇게 말하라는 코스프레만담 거야 그니까 이거 너무 직설적인데? 소설회지 내는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까요? 하니까 그게 왜 상처받냐고 함 그렇게 사면 되는데맞아... 맞긴한데... 나라면 내가 부스낼 때 그런 말을 들으면 15프로는 상처받을 거야...!!! 한국에서는 그렇게 말 못한다니까 왜냐고 물어봄 상처받으니까참고로 저는 역시 그렇게 말을 못해서 외국인이니까, 만화회지일까요? 한 권 부탁드립니다 하고 삼 사실 동화책 같은 소설회지도 샀는데요 이거 소설인데 괜찮느냐고 해서 열심히 읽어보겠다고 함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 다 읽지는 못했음...)소위 벽부스, 계속 줄 서는 소설회지 줄이 있었는데 그것도 사고 싶었는데 줄이 끝이 없어서 실패​저도 회지를 사고 쿠쿠도 회지를 사고 쿠쿠는 델러의 대리구매까지 아주 꽉꽉 열심히 샀습니다 웨이보에서 바라기만 하던 분의 회지랑 굿즈까지 사니 진짜로 너무 벅차더군요 중국은 무슨 햄버거도 이렇게 맛있냐고힘들어서 뭐 먹으러 나왔어요호텔 옆에 있는 마이땅라오~ 맥도날드를 왔습니다개등신짓한 거 한국에서처럼 키오스크로 단품 먹었는데나중에 보니까 행사 때문에 세트가격이 더 싼거임 잘 읽어볼걸아이스크림 선데이도 너무 맛있어 개 잘 싸돌아다니는 중 이건 색지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그리고 있는 우쿠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사인/그림 색지를 그리는 쿠쿠함께 여행하며 알게 된 사실인데쿠쿠는 굉장히 P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뭐 하고 첫날에는 공항 편의점에서 비행기표를 잃어버리고 호텔키를 아무데나 놔두고 당장 필요한 그림을 이렇게 즉석에서 그려주는 하지만 어떻게든 될거야 하고 긍정적으로 있다보면진짜 어떻게든 해결이 됩니다 멋진 친구입니다 저렇게 즉석에서 그린 선이 아주 멋진 고죠게토 그림으로 바뀌는 걸 보며 다 훔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안 훔쳤죠? 의리지켰죠? 훔쳤을지도 과연 진실은? 그와중에 맞은 편 가게에서 밀크티까지 사고 여유부리며 가는데 대체 어딨냐고 연락옴어글리코리안 ​회장에서 영상을 틀어준다는데 저게 뜬 거야 또 개미친 고죠게토 행사장에서 고죠게토 총집편 포스터가 뜸 심지어 너무 아름다움쿠쿠랑 나랑 완전 소리지르고 비명지르고 지랄오도방정 떠는데 다른 분들은 뭔가 묘하게 분위기가 차분한 거임 그림이 뭔가 묘하대 너무 3D일러 같대 헐 너무 예쁜데요??? 그러다 저녁 되니까 갑자기 진짜 예쁘다고 아까 우리처럼 소리지르셔서 같이 호들갑 떨고 방방 뜀 뭐지 미감의 차이일까요??? 국적 차이는 아닌 게 사람 마다 묘하게 다른 반응을 함 ​아니 근데 저 포스터는 정말 아름다움 그리고 거리감이 0임 서로의 등을 믿고 맡기는 사이 최고 ​자 이제 영상을 봅시다​아니 영상퀄리티 대박이라고알고보니 영상도 자체제작 디자인도 자체제작yan님은 정말 능력자셨습니다 음악이 너무 좋아서 찾았는데 이것도 따로 영상을 위해 작곡하신 분이 있다고 함 세상에!!! ​고죠와 게토의 애니메이션 요약그리고 자체 애니메이션미연시처럼 둘의 만담으로 이어지는데세상에 한국어 자막이 있는 겁니다여기 온 저희 한국인들을 위해감동개껴 자 이제 효과 드갑니다 미친 회장에 눈이 내려!!! 조명쇼를 해!!! 후와와 치미의 스톱모션 코스프레만담 애니메이션까지 이거 쓰는데 기억력 후달려서 쿠쿠한테 카톡 했는데 내가 오열했다고 함근데 한국인들 다 울었던 것 같음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행사가 끝났습니다 그러고보니 양갱님과 오탑님에게는 통역사 분이 계셨는데요 이런 행사인 줄 모르고 오셔서 둘이 친구사이냐고 물어봤다고친구 사이치고는 로맨틱하다고 했다고 함 생각해보니 저희에겐 통역이 없었네요 내가 했나봐 나 이거 나름 어그로라고 생각하고 고죠게토 티입었거든? 한국 오타쿠의 결의를 보여주려고?근데 구라안치고 온갖 고죠와 게토의 코스프레 한 분들, 심지어 컨셉을 온갖 걸로 맞춰서고전고게, 안대교사교주고죠게토는 물론이고 설표당주고죠님 간호사여우게토님, 등등 온갖 컨셉에 맞추어 입고오신데다평범하게 입은 분들도 온갖 이타백과 고죠게토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하고 오셔서​+) 맞다 실제 커플로 추정되는 분들이 고죠&게토 코스하고 온 분들이 제법 됐는데이거 참관객 실제로 고죠게토 파는 사람인 걸 인증해야 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들었음남친/남자분들도 꽤 있었는데 그들도 고죠게토를 좋아하시는 분들인 거겠죠??? ​난 그냥... 참가자도 아니고 지나가는 일반인1 수준아쉽게도 오탑님과 양갱님은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우린 더 놀거임 저 포토판에 다들 그림을 그렸어요즉석에서 그린 by me. and uqu자 이제 2일차 뒷풀이로 드가보죠저희를 훠궈 무한리필 집으로 데려다 주셨습니다와 본고장 훠궈 너무 기대하고 있었다고!저기 고기랑 이것저것을 다 자유롭게 가지고 오면 됨 최고 아니야?ㅁㅊ 맨 오른쪽은 고기모음인데 무슨 고기들인지는 잘 검은 고기 뭔지 물어봐달랬는데 검은 닭고기 라는데 아닌 것 같은데아무튼 다 맛있었음 내가 안 익었는데도 내 입에 처넣으려고 하니까 좀 더 익히고 먹으래먹었던 고기 다시 넣어도 ㄱㅊ냐니까 ㄱㅊㄱㅊ 위아원 해줌 훠궈를 먹으며 우정을 돈독히​진짜 별 이야기 다함 고죠게토여자들이 한가득 모이니까캐해 이야기도 하고 마지막 공항이 고죠 망상이냐 아니냐 가지고도 하고10년 사이에 만났다 안 만났다1기의 고죠와 2기의 고죠는 다르다 무슨 무슨 캐해는 지뢰다 아니다 등등ㅈㄴ 열띤 토론진짜 국적을 막론하고 오타쿠 토크를 하니까 너무 즐거웠음 저렇게 먹어보고 싶엇음 사진 보니 또 먹고싶다​웃긴 거이거 먹고 또 차타고 돌아가는데 또 뭐 사는 얘기를 하고 있었음우리나라 이태원 참사라던가 그런 걸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신기저 때가 한참 계엄으로 인해서 시위도 나가고 그럴 때라 얼른 탄핵이 되어야 한다 이런 얘기 하고 있었거든요정치 얘기는 조심스러웠지만 그러다 코키님이 말씀하시길혹시 지금 한국 대통령 탄핵 되면 성인본 규제 풀릴 수 있는 거냐고 함 아 진짜 박장대소함그건 힘들 것 같지만 일단 탄핵은 되어야 한다고 대답함 ​탄핵됐죠? ​~22일 셋째날~ 벌써 셋째날이라니저희는 이제 다시 상해로 가서 관광을 할겁니다 yan님과 그 친구분이 점프샵 카페를 같이 예약해준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함미리 예매해둔 기차를 타고 상해로 고고! ​중국은 어딜가나 짐검사를 함 조금 빡셈 특히 기차나 지하철에서는 짐검사가 필수게이트마다 짐검사하는 코스프레만담 곳이 있음쿠쿠 소지품에 액체? 가 있어서 잠시 확인했는데 나의 중국어를 칭찬해줬어근데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이 안 나난 ㅈㄴ 나한테 좋은 것만 기억함 칭찬받은 것만 기억함 항상고고 기차를 타니 금방이었음 그리고 점프 카페까지 yan님과 친구분과 함께 택시를 타고 감도중에 yan님이 가방을 잃어버려 패닉이 왔지만 금방 찾음 휴 그렇게 도착한 점프 콜라보 카페! 안에 천장 봐저렇게 계속 점프 작품들이 지나가고 있었음옥문강 고죠가 메인뭐 안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즐겁지당연히 즐겁지 오타쿠친구들이랑 오타쿠콜라보카페 가는데저걸 또 줬고요 고죠사토루 테이블 매트를 주는데내가 하나 못 받으니까 yan님이 뭐라고 말해줘서 추가로 받아줌내가 이거 혹시 추가결제가 필요한건지 혹시 양보해준 건지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그냥 받으래근데 뭔가 말하는 게 더 필요했던 것 같은데 계속 괜찮다고 함다음에는 중국어를 더 공부해올거야...!!! ​근데 콜라보 카페 음식은 원래 다 쓰레기인 거 아님?상해 콜라보 카페는 맛이 제법 있었어요곧 마감 시간이라 후다닥 먹긴 했는데 진짜 무난하고 괜찮은 맛이라서 놀랐음역시 중국 다 맛있는 게 맞아 콜카 쓰레기 음식조차 기본이 되는 거야 그렇게 다시 호텔로 돌아가고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yan님은 바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서 다음날 바로 출근해야 한다고 함 이번에 너무너무 신세를 많이 져서 진짜 어떻게든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끝까지 받기만 한 것 같아 송구하고 물론 나도 한국에서 화장품세트나 간식세트나 이것저것 넣어서 왔지만정말 너무 환대받고 챙김 당해서 눈물이 낫슴...다음에 한국 오면 정말 잘해줄게요 친구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온 우쿠와 나우린 뭐했냐면잤어우리 계속 행사하고 떠들고 밥 먹고 돌아다니고 했어 한 번도 안 쉬었어그래서 잤어쿨쿨땨​그리고 이제 상해 나들이를 가봅니다무작정 계획없이 거리를 나왔어요​아예 계획이 없던 건 아니고 코키님이 추천해준 게살국수를 먹으러 왔습니다! 이집이 맛집이라 함 세트로 시켰음와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임옆에 저 게살을 국수에 부어서 비벼먹는데 너무 맛있음좀 느끼하긴 한데 버섯탕이랑 같이 먹으면 개운 저 꽃모양인 생선튀김도 매콤달콤한 소스랑 같이 쑥쑥 들어감​裕兴记 라고 검색하면 지점이 여러군데 나오니까 아무데나 가도 될 듯이렇게 해도 278위안 약 오만원 상당인데 사실 즈푸빠오는 200위안이 넘으면 수수료를 떼감나눠서 계산해도 되냐니까 그건 어렵고 대신 네이버페이로 결제했어요 네이버페이는 바로 수수료 없이 결제가능 한창 할인이벤트도 했던 듯 개꿀정보죠? 나 한국에 와서 저거 먹고싶어서 밀키트?가 있길래 직구해서 산다했는데 아직 못사봄조만간 곧 중국가서 또 먹을 거야여기저기 가게도 둘러보고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들어가봤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근데 명동 길거리 음식 같은 건지 가격은 중국 물가치고 개비싸고 황당저희 같은 외국인들 삥뜯기용인 듯 그래도 탕후루는 사줌탕후루의 유래를 아시나요​당현종 때 양귀비 얘기 알죠양귀비가 더위 먹어서 병에 걸려 얼굴색이 안 좋아지자태의가 산사나무열매에 흑설탕을 조려 먹게 하면 코스프레만담 낫는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합니다원래 신 산사나무열매를 먹기 위해 생긴 거죠하 난 왤케 똑똑하지? 중드랑 애니봣어...중국 온 김에 저도 원조 탕후루 산사나무열매로 먹엇지만 딸기가 넘사로 맛잇음 크리스마스 장식도 구경해주고 너무 예쁜 포토존 골목 거리였음 마찬가지로 코키님이 추천해준 상하이의 제일 큰 애니메이션 빌딩 百联ZX 바이롄 온갖 애니메이션, 게임, 장르 굿즈들이 모여있는 곳 어마무시 크고 저 건물 전체가 오타쿠 장소이다 당연히 애니메이트도 입점 되어있고마찬가지로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많음! 중국은 코스프레도 그렇고 패션도 그렇구 꾸꾸꾸나 안꾸나 모두가 다 자유롭게 있는 분위기가 좋았음​완전 큼 그리고 저렇게 전광판에 동인행사도 광고가 다 나와서 신기했음 이거찍다 갑자기 내 블루록 리버스 행사 나와서 비명 지름 가족사진모든 층이 다 각종 장르로 꽉꽉 차 있는 빌딩임 아니 블루록 진짜 많아대세장르 블루록이었어蓝色禁区모든 곳에 블루록이 있어 블루록이 점령했어진짜 모든 곳에 있다고저의 부장르니까 또 열심히 찍어줬음 왼쪽은 정실과 여자친구가 함께 있는 모습을 의도적으로 찍어봤습니다 거대빵떡사또루!!!아 너무 귀여워너무 귀여워서사버렸어요응? 이게 무슨 소리네 이 모양의 중국 굿즈 무드등이 있는데 사버렸습니다​아까 알리페이 200위안 이상이면 수수료 있다 했잖아요 그래서 나눠서 결제 되냐고 하니까직원 분이 그건 안되지만 자기 큐알로 나눠서 결제하면 자기가 한 번에 계산해주겠다고 함너무 친.절.해!!! 굉장히 번거로운 과정이었는데 그냥 그렇게 해주심사은품도 주시고 ㅎㅎ 바로 이거고죠로 주셨어 말랑말랑 흐린 건 영상캡쳐라 그렇습고죠는 저거 하나뿐이었는데 기스가 있어서세트로 갖고 싶었는데 우쿠는 저 스구루 뱃지를 사서 달앗음그리고 우쿠답게 길에서 ㅈㄴ 떨어뜨렷으나곧바로 찾음 나는 이제 그런 우쿠에게 적응이 되엇음GOJOGETO ZONE모든 층, 모든 섹션이 알참오타쿠 여행하러 일본 왜 감 상하이 가면 됨물론 일본도 갈 겁니다 이거 대체 뭔지 설명해주실 분 오른쪽은 그림체가 취향이라서 사진 찍음무슨 장르인지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하 사랑해... 팬텀퍼레이드에서 1돌밖에 못해준 무량공처 고죠 ​고죠가 나오면 찍을 수밖에 없네아니 근데 진짜 다른 곳은 대충 찍어놨는데 고죠는 부지런히도 찍어놨네길에서 본 나기와 제가 좋아하는 서흔이가 있어서 찍었음 이제 보니 장릉혁도 있네요 자 이제 오타쿠 투어를 마쳤으니 예원을 향해 가보겠음사실 발 아파서 어디 카페에 앉아 있으려고 했는데 앉을 곳이 없었다 그냥 길에서 복숭아? 티? 사서 예원까지 걸어갔음 와 역시 예원 풍경이 너무 예쁨!!! 사진 잔뜩 찍어주죠여행지에선 남의 사진 찍어주면서 저희 사진도 찍어주세용 국룰 ㅇㅈ? 아 너무 바보같이 생겻어!!!(p)너무 멋지고 귀여운 정원 진짜 나는 이런 중티(p)가 너무 조흠이렇게 여기저기 정원을 꾸며놓아서 신나게 구경함 그러다 추워져서 이제 돌아가기로근데 선물 사가야되는데 딱히 살 게 없었음 일단 선물가게 가서 토끼사탕 한꾸러미 삼 완전 지친 우쿠저 캐리어를 사는 데도 코스프레만담 일단 에피소드가 있음쿠쿠가 존잘답게 선물도 엄청 받고 회지도 델러 대리구매까지 해서 왕창사고 아무튼 가져온 캐리어 하나로는 어림도 없었음그래서 캐리어를 하나 더 사기 위해 예원 주위에서 캐리어를 사려고 돌아다니다가 길에 상점을 발견함 아무튼 아저씨가 230위안? 250위안? 이랬는데 내가 네고를 햇음 200위안에 해주겟다고 햇는데근데 뭐 나중에 결제한 거 보니 더 받은 거임!!!ㅡㅡ!!!사기다! 사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사히 캐리어를 삿으니 된 걸로 이제 돌아가서 짐을 싸야 함 무사히 싸기 성공30분 넘게 짐을 열심히 쌈쿠쿠가 짐을 싸는데 그냥 우겨넣고 있어서 비닐 플라스틱 다 벗기고 넣게 함 이 때 살짝 치이카와랑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음 (not모에화)쿠쿠가 받은 거 찍음아 숭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3일 넷째날~​이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됨 맛집 만두집이 있어서 감 줄 서 잇더라고 벌써욕심부려서 너무 많이 시킴너무 많다고 사장님이 그랬는데 다 먹을 수 있다고 우김다 못 먹었어요 헤포장해감 나는 두유도 시킴 중국이나 대만의 두유가 너무 좋음 한국에서는 별로 안 먹는데 왜일까요 편의점에서 뭐 살 게 있나 봤지만 딱히 없었음 새삼 한국에서도 이제 중국 간식이나 음료를 많이 마실 수 있게 되어서 친숙한 게 많더라고아케인2 공개 때라 찍음 돌아가는 공항으로 가는 길 일케 블로그에 정리해보니 많은 걸 했네 ㅈㄴ 체감 2시간인 여행이었는데무비자일 때 또 와야됨 그냥 안야 좋아해서 찍음돌아가는 비행기에서도 기내식을 준다고동방항공은 최고라고!!! ​역시 김해공항에 도착했으니 리무진 버스 기다릴 때까지 이디야에서 달고나 라떼를 시켜서 마저 수다를 떱니다이 때 쿠쿠랑 얘기하면서 막 오탑님 양갱님 하고도 다같이 한국에서 또 모여서 중국에 있던 얘기를 하자 이랬는데그냥 시간이 지나쳐서 감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사는 게 다 바쁘죠집에서 뻗고며칠 뒤에 짐 정리 하는데 아까 샀다고 쓴 무드등 ㅈㄴ 커엽지 진짜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때마다 한대씩 때림 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때릴거얌휴무날 거의 2시간 넘게 정리한 것 같음 이런 거 아이디어 좋지 않나요 소설 회지 특전인데 리플렛 특전! 다음에 저도 이렇게 내보고 싶어서 영상으로 찍어봄 물론 귀찮아서 못할 것 같지만말고도 다양하고 특이한 굿즈와 회지들이 잔뜩 있음 스프링재본으로 회지 재록본을 만드는 거나 투명지퍼백에 동화책같은 미니북을 넣는 것도 좋을 거 같고레시피북 같은 것도 있었음! 부럽죠 ​이렇게 밀린 여행기 쓰기 끝한 사흘 넘게 쓴 거 같음 ​결론: 다들 중국을 가자 ​끝​+) 맞다 중국에서 피크민 하려고 스페셜 정수 ㅈㄴ 모아갔는데중국은 피크민이 안.됐.다당연했다 구글지도도 안 된다 (되는데 지리와 이름이 정확하지 않음 고덕지도 사용해야 함)​중국여행 때 깔아야 할 필수어플: 알리페이(즈푸빠오)/고덕지도 + 네이버페이 정도 기차예약은 트립닷컴